가격이 오르는 부동산의 차이는 사소한것에서 시작한다.

우선 투자목적 이나 거주목적으로 아파트를 알아보신 분들은 공감하실텐데요. 같은 아파트(APT)에 같은 단지임에도 층수에 따라, 혹은 동의 위치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요. 그럼 왜 이런 차이가 나게 될까요.




이를 생각해보면, 아이들을 키우는 부부같은 경우 층간소음 문제가 제일 큰 걱정이겠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1층을 선호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개인생활에 대한 노출에 취약하다는 점을 불편해하고, 사람들이 계속 왔다갔다 하시끄럽다는 이유로 비선호 하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가격 또한 다른 층에 비해 좀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는걸 볼 수 있습니다.


모두가 선호하는 로얄층의 경우 1층과 다른 결과를 만들어냅니다. 집안에서 멋진 경치를 구경할 수도 있고, 벌레의 침입도 적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모두가 그 층을 선호합니다. 살기에 최적의 요건이지요. 그래서 찾는 사람이 많다보니 같은 동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격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시장은 수요와 공급법칙으로 움직입니다. 누구나 갖길 원하지만 아무나 갖을 수 없기 때문에 점점 가격이 상승합니다. 의식주 중 주거의 대표격인 아파트의 경우만 봐도 부동산은 사소한 차이에서 또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부동산의 미래가치를 찾아야 하는 이유

부동산은 미래가치를 현재로 끌어온다.라고 말을 합니다. 위에서 아파트 1층과 로얄층을 예로 말씀드렸죠. 결과적으로 찾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가격이 높은 폭으로 상승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실수요 목적이 아닌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투자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몇 수 앞을 내다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이말이 무엇인가 하면, 아파트의 경우는 실수요 목적으로 알아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들은 그 곳에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들끼리 싸우지만,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투자자의 경우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물론이고,자신과 같은 투자자들과도 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격이 오르는 부동산에는 공통점이 있다.



부동산 투자를 할때, 남들보다 먼저 한 수,두 수 앞을 예상하고 미리 선점해야함은 분명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투자할 부동산의 미래가치를 파악해야하죠.


내가 살고 있는 2억 정도의 집 앞에 지하철이 뚫리고, 영화관이 생기고, 대형마트가 생긴다고 상상을 해보도록 하죠. 그런데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2억 2천만원을 줄테니 팔 의향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너무 뻔합니다. 당연히 안팔겠죠. 아직 생기지도 않은 상태에서 소문만 들리는데 2천이라는 돈을 더 준다고 합니다. 그럼 다 완성되면 얼마가 오를지 상상도 안됩니다. 이것이 바로 "미래가치"입니다.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지하철 신설, 대형마트의 입점, 고속버스 터미널의 신설, 신도시 건설 등이 내가 갖고있는 부동산의 미래가치를 높여주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 호재들이 아파트 예와 같이 결과적으로 부동산의 가격을 큰폭으로 올려준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그리고 이런 호재들의 공통점은 사람들이 모두 가격이 오를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제가 위 마지막에 말씀드렸죠. 누구나 갖길 원하지만 아무나 갖을 순 없다.


그럼 우리는 어디에 투자를 해야할까요. 알듯 모를듯 한 말로 포스팅을 끝맺음 하지 않겠습니다. 소문이 도는 곳을 유심히 지켜보십시오.적어도 부동산시장에서 들리는 소문은 어떤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을때 나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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